제10대 포항문화원장에 박승대<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포항문화원은 3일 문화원 강당에서 임원, 정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포항문화원 임시총회를 열어 제10대 포항문화원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박승대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포항 출신으로 중앙대를 졸업하고 ROTC 학군장교로 군생활을 마쳤으며 지난 1978년 포스코에 입사, 이사보 직급으로 퇴직했다. 이후 포항기업협의회 회장, 동대해문화연구소 이사장,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2006년 포항문화원 정회원으로 입회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승대 신임 포항문화원장은 “포항시민의 자긍심이 되는 문화원 재현을 위해 저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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