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강창(57·사진) 김천시 부시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부시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전국 어느 도시보다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김천시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며 “민선7기의 시정 목표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 자치단체들은 지역특색에 맞는 행정을 펼치며 저마다 살림살이를 고민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의 재도약과 원도심 재생, 관광산업 육성, 남부내륙철도 개통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 부시장은 1980년 문경시청에 최초임용 된 후 경상북도로 전입해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사무처장, 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일자리민생본부 민생경제교통과장, 동해안발전본부 독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김천/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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