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3일 경산볼파크에서 2019년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원태인, 김도환, 양우현 등 올해부터 삼성에서 뛰는 신인선수들이 가족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다.

선수들은 프로 선수의 기본자세, 구단 전력 분석 시스템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가족과 경산볼파크 시설을 둘러봤다.

1차 지명 선수인 투수 원태인은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프로 세계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었다”며 “운동하기 좋은 환경인 것 같다. 잘 준비해서 프로에서 멋진 활약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차 2라운드에 뽑힌 포수 김도환도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더 많이 보고 배워 좋은 선수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