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가 고소인으로부터 향응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A경위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3일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A경위에 대해 사실확인을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사가 끝나면 징계절차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A경위는 지난달 7일 문경시 모전동 한 식당에서 지난 6·13 지방선거와 관련된 사건의 고소인으로부터 수십만원에 이르는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문경/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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