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올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장설명회는 오는 8일에, 온라인 설명회는 9일부터 11일까지로 각각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정부지원사업을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명회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사업 담당자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년 초 열리는 현장설명회도 오는 8일 대경중기청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주요 지원사업분야 및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 설명회는 대경중기청을 비롯해 대구시, 경북도,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모두 30곳 이상의 관계기관이 참여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을 알리고, 참가자들을 위한 개별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중기부 예산 규모는 10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라며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누구나 어디서든 다양한 정부지원사업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해,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활용도를 적극 높이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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