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지역원로를 초청해 올해의 시정운영방향과 역점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조언을 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석수 전 경북도 부지사, 이대공 애린복지재단 이사장, 이성환 전 세무서장, 김병관 중앙고 이사장, 황보기 노인회장 등 포항발전에 공로가 큰 지역원로 22명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직접 2018년 주요성과 및 올해 시정운영방향 설명했으며, 이어 참석자들과 지역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오찬을 가졌다.

이 시장은 “늘 시정발전에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풍부한 경험과 지혜로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올해는 시 승격 70주년으로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는 ‘경제살리기 최우선’, ‘도시환경재생 새바람’,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을 올해의 3대 핵심전략으로 설정하고 희망·활력·녹색·미래·행복·상생의 6대 분야별 역점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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