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익(55·사진) 서기관이 지난 1일 제29대 칠곡부군수에 부임했다.

강 부군수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지난 1983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안동시청, 경상북도 민원담당관실을 거쳐 중앙부처인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 2005년 3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행정안전부 제1차관 비서관, 교부세과 특별교부세 팀장, 대통령실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거쳤다. 지난 2012년 4월에는 서기관으로 승진해 대통령 비서실, 행안부 국민대통합위원회, 경북도청 신도시추진단장, 지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평소 소탈한 성품과 중앙부처 근무를 통한 폭넓은 인맥과 행정관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정통 관료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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