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5명 혜택… 읍·면·동 접수

포항시가 도내 6개 대학교와 투자 협약으로 건립한 포항시 향토생활관(기숙사)의 입사생을 모집한다.

협약 대학은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이며 위치는 각 대학 기숙사 내에 배정되는 형식이다.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포항시에 주민등록돼 있는 경우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생활정도, 거주기간, 성적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장애인(본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각 대학교 별 30명(경일대학교의 경우 15명)씩 총 165명에게 향토생활관 입사 혜택을 부여하며 재학생(복학생 포함)은 7일부터 16일까지, 신입생의 경우 14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선발일정 및 신청구비서류 등은 포항시홈페이지(www.pohang.go.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최종 입사생은 2월 초 ‘입사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결과는 포항시 홈페이지 및 각 대학별 홈페이지에 게시하므로 개별 확인가능하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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