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일 국채보상공원에서 ‘제야의 타종행사’로 가는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2019년 희망찬 새해를 맞았다. <사진>

이날 타종행사에는 시민공모를 통해 일반시민 타종인사 7명, 2018년 최고의 성적과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FA컵 우승을 거둔 대구FC의 주장 한희훈 선수, 2018인도네시아 장애인게임 탁구경기 금메달·은메달리스트 차수용 선수, 제42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수상자 박언휘 원장 등 대구를 더욱 빛낸 시민들과 주요기관·단체장들이 33인이 타종인사로 참여했다.

시는 황금 돼지해 기해년(己亥年)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와 복을 기원하는 소원을 대형 위시 골드벌룬 4개에 담아 띄우고, 돼지형상의 LED등 4천개, 핫팩 8천개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줬으며,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불교신도회 등 시민 자원봉사단체에서는 따뜻한 차를 제공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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