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시정방침 비전 제시
첨단베어링산업 육성 총력
선비문화·힐링관광도시 건설
철도·산림산업 등 활성화로
지역경제 부흥 기회 만들어

[영주] 장욱현 영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 경제, 문화, 교육, 행정 모든 면에서 영주가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하면서 2019년 7대 분야 시정 방침과 비전을 전했다.

장 시장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는 의미의 극세척도(克世拓道)를 선정, 영주의 100년 미래를 위한 과정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시민과 함께 참고 이겨내어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주시가 밝힌 7대 분야 시정 방침을 보면 첨단베어링산업을 지역대표 혁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철도·산림산업과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 부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며 생산에서 판로까지 걱정 없는 잘사는 영주를 만들어 나가고, 세계 속의 선비문화·힐링관광도시 영주 건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11만 영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영주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바른 인성과 선비정신을 겸비한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영주 건설, 시민의 행복한 삶과 일터를 지키는 안전특별시 영주시 만들기, 시민이 주인인 영주를 위해 섬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욱현 시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극세척도라는 말이 있듯 우리 앞에 놓인 영주의 100년 미래를 위한 과정이 당장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시민과 함께 참고 이겨내 희망의 길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영주의 꿈이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모든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줄것”을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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