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중심의 숲 산책길 특화
공간별 사계절 변화 연출 ‘호평’

‘수목원 서한이다음’ 아파트가 대구시 조경 대상을 받았다.

(주)서한은 최근 대구시가 실시한 ‘제24회 대구시 조경상’공모에서 ‘수목원 서한이다음’아파트 조경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이번 대구시 조경상은 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공고일인 2018년 10월 22일 사이에 시공이 완료된 대구시 소재의 조경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구시 도시림 조성·관리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 및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수목원서한이다음’ 아파트는 단지 중심의 숲 산책길을 특화해 단풍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을 심어 공간별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매화나무, 백목련, 이팝나무 등 대구시 추천 향기 수종을 심고 단지 내 녹지를 고루 분포시켜 어린이놀이시설·운동시설과 녹지공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질 높은 휴식 및 소통공간을 조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종수 (주)서한 대표이사는 “공동주택 안에서 건축만큼 중요한 것이 조경으로서 지난 2016년에 이어 또다시 조경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주)서한은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로운 단지조경을 연출해 지역과 입주민들의 더 나은 주거환경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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