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30일 비행기 안에서 올해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고객을 위해 특별한 새해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 인천에서 마카오로 향하는 TW107편 탑승자를 대상으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카오 노선은 오후 9시35분에 출발해 4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해당 편의 탑승객은 올해의 마지막 밤을 비행기 안에서 보내게 된다.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는 탑승객들을 위해 티웨이항공은 모든 승객에게 전구 형태의 미니 촛불을 나눠주고 카운트다운이 끝나는 2018년 1월1일의 시작과 동시에 기내의 모든 조명을 끄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어 ‘기해년’ 3행시와 승무원과의 가위바위보 게임, 마술 공연 등 추가적인 이벤트도 이어진다.

또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는 객실승무원의 악기 연주로 기내 카운트 다운 이벤트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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