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지난 28일 공사 사옥 3층에서 ’노사 공동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기업의 인권경영 도입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노·사 간 협력의지 제고 등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언을 통해 인권존중과 사람중심 경영을 핵심으로 하는 노사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노사 간 신뢰를 기반으로 인권경영 확산에 기여해나갈 것을 결의했다.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공사는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인권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내부 인권경영 전담조직을 꾸려 인권교육 실시, 인권영향평가 등 인권보호 및 가치증진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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