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2018년 군민 10대 뉴스 선정
참가자의 85%가 선택
2위 민선 첫 3선 군수 탄생
3위 호이장학금 100억 달성

[칠곡] 칠곡군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한 ‘2018년 칠곡 10대 뉴스’ 1위에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사진> 역대 최대 32만 명 방문’이 선정됐다.

칠곡군은 2018년 한 해 동안 이슈가 되었던 30개 뉴스를 대상으로 지난 1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홈페이지)과 오프라인(설문지)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 대표 호국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이 설문 참가자 84.9%인 1천600여 명의 선택으로 1위에 선정됐다. 이어 2위로는 1천200여 명이 선택한 ‘민선 첫 3선 칠곡군수 탄생’이 선정됐으며, 3위에는 ‘호이장학기금 100억 달성’이 뽑혔다.

그 외에 군민들로부터 선택받은 뉴스는 △전국 최대 규모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 개장 △호이영화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엘리엇 중위 자녀 대축전 초청 △북삼역 2023년 개통 목표 추진 △치매 안심센터 개소 △꿀벌나라 테마공원 개관 △일반채무 제로시대 선포 등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설문조사는 군민과 네티즌, 언론인 등 1천900여 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군민이 뽑은 10대 뉴스는 홈페이지와 알림터 등을 통해 공유해 군민과 소통·공감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면서 “올해도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소중하고 값진 성과를 많이 거두었다. 내년에도 군민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도약과 성장의 역동적인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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