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영주팀’ 최우수상 수상
영주시가 현장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시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운영한 소백힐링 연구회는 민원 콜센터 기능 확대를 비롯해 각종 제안을 정책으로 실현시키며 영주시 정책개발의 핵심 브레인 기능을 수행해왔다.
소백힐링 연구회가 출범한 후 3년 연속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영주시 직원들이 결성한 정책동아리가 한 해 동안 연구한 성과를 선보였다. 정책동아리 상상공장팀은 감정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방안, Lucky 7팀은 지방소멸 위기를 맞아 인구감소 대책을 제시하는 등 총 6팀의 정책동아리는 시정의 전 분야에 걸쳐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영주를 Young하게 만들자는 주제를 발표한 Y영주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제시된 아이디어가 보람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정 발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