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중심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

포항시가 공로연수와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직위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포항시 인사위원회는 2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4급 4명, 5급 15명, 6급 28명, 7급 45명, 8급 50명의 승진을 의결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민선7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능력 중심의 승진과 일하는 조직문화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4급은 정경원 예산법무과장과 최규진 농업정책과장, 도성현 대중교통과장, 정철영 상하수도행정과장이 승진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여성, 복지, 예산, 건축 등 주요 시책부서와 대내외적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을 뒷받침해 온 지원 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시정현안 해결을 위한 능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자를 승진 발탁했다. 

또, 6급 이하는 지진피해복구, 건설분야, 민원해결 등 업무성과를 낸 사업부서와 소수직렬, 국별, 읍면동 안배를 고려했다.  

조현국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내거나 격무부서에서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직원들을 우대했다”며  “전보 인사를 조속하게 마무리해 경제활성화와 시민편의를 위해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게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