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엑스포공원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었다. 또한 적절한 먹거리도 없었다.
이에 울진군은 민간인이 3억원 이상 건축비용을 투자할 경우 건물 및 토지 무상사용 허가를 최소 10년에서 최대 20년까지 보장하고, 상·하수도 및 전기사용료 10년간 50% 감면, 주차장 부지제공, 건축 설계비지원, 행정 인·허가절차 지원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개모집에 나섰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진군에 주소지를 둔 만19세 이상의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내년 1월 8일, 접수는 9일부터 23일까지 엑스포공원 사업소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