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기관’ 선정 표창

[영천] 영천시가 경북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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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행한 계약원가심사에서 386건, 925억원을 심사해 34억원의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과 계약목적물의 품질 향상을 높여 2018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도내 10개 시부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는 것.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공사·용역·물품 등)의 입찰, 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 및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이번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는 전문성, 적정성, 독창성 등을 활용한 정성평가 40%, 연간 실적 등을 통한 정량평가 60%로 평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직원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시민들의 관심으로 더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소중한 예산이 헛되게 낭비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상금 300만원도 받았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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