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가 2018년 추가경정 예산 및 2019년 사업계획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4시 경북체육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17차 이사회에서 추경 272억 9천900만원과 2019년 사업예산 282억 2천500만원,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을 비롯한 7개의 규정을 통과시켰다.

이날 이사진들은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내년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경산시에서 개최하며, 제29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을 2019년 9월중 3일간의 일정으로 같은 경산시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또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와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베트남 호찌민시와의 해외교류를 통한 체육인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이밖에 유아, 청소년, 성인, 어르신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체육활동을 보다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며, 실업팀운영을 통한 우수선수 및 지도자 육성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윤광수 경북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체육회 임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내년에도 체육을 통해서 경북이 살아움직이는 모습을 도민들에게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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