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 영업일인 내년 1월 2일부터 20일까지 ‘신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700여 개다. 브랜드별 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세일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모피·패딩·무스탕 등 겨울 아이템은 작년보다 20% 가량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세일 기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총 400돈(1천500g) 규모의 ‘황금돼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에서 구매한 고객이면 구매금액에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매 영수증 하단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http://ehyundai.com/dreambig)에 접속해 응모하면 된다.

전체 응모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총 금 100돈(375g)으로 만든 ‘황금돼지’를 증정한다. 또한,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별로 각 2명씩 총 30명에게 ‘10돈(37.5g) 황금돼지 주화’를 증정한다.

경품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24일이며, 당첨자는 개별 통지해 주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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