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모전서 6개 아이디어 수상
지난해 이어 연속최다 입상 ‘쾌거’

[상주] 상주시는 최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18년 경상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6건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돼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이는 도내 23개 시·군 중 최다 입상으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최다 입상을 해 ‘규제개선 아이디어 뱅크’의 입지를 굳혔다.

경북도는 도민에게 불편 부담을 주는 규제 해소와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수요자와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과제를 공모한 결과 총 294건을 접수 심사하고, 우수제안 14건을 선정했다. ㅁ

상주시는 50여건을 응모했고 이중 6건의 제안이 최우수와 우수, 장려에 선정돼 최다 응모, 최다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주시 환경관리과 김윤영 주무관의 ‘의료폐기물 전용 용기 규격 및 형태 다양화추진’과 김도현 주무관의 ‘지적전산자료의 이용 신청시 본인확인과정 간소화’ 제안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상주시의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에 대한 열정을 충분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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