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9곳을 선정, 시상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올해 ‘경북도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덕우전자가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또 경영혁신에 (주)한비론, 기술개발 영창케미칼(주), 고용창출 (주)재영, 여성기업 (주)미래인더스 등 4개 중소기업이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주)정도정밀, 대영정밀, (주)풍기인견편직, (주)포머스가 각각 수상했다. <사진>

종합대상을 받은 덕우전자는 휴대폰 카메라 모듈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는 수상 기업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평가 우대, 해외시장 개척, 기술연수, 기타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지방세 세무조사도 3년간 유예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개발로 청년들이 마음 놓고 취업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라”며 “기업현장에서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보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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