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새 도약 발판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새 도약 발판
  • 김락현기자
  • 등록일 2018.12.23 20:50
  • 게재일 2018.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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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광역·간선 도로망 구축 박차
구포-생곡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구미시 제공

[구미] 내륙 최대 첨단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구미시가 물류 수송비용 절감과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광역 및 간선도로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테크밸리(5단지) 조성으로 국가산업단지의 인프라 확충이 더욱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할 때 구미시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와 남북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

선산읍~약목면 연결 35.74㎞
국도대체우회로 2021년 개통
5공단 진입로 2024년 준공

구미시는 현재 선산읍에서 칠곡군 약목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35.74㎞의 국도대체우회도로(자동차 전용도로)를 총 사업비 9천200억원을 투입해 2021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기존 국도 33호선은 도심지를 통과하는 출·퇴근 상습 교통정체 구간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설되면 4단지와 황상·구평동 구간 직접 연결, 비산우회도로 교통량을 분산시켜 선산읍까지 소요 시간을 20분 이상 단축해 도농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도25호선과 더불어 남북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

구미시는 도심의 규모에 비해 낙동강 횡단교량이 부족해 동서(東西) 방향 이동 시 구미대교 등 4개의 교량 이용으로 우회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소모됐었으나, 고아읍 괴평리와 하이테크밸리 연결도로(5공단 진입도로)를 지난 5월에 착공해 낙동강 횡단 교량을 추가 설치하게 됐다.

5공단 진입도로는 연장 4.6㎞로 총 공사비 1천95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 예정이며, 준공 시 대단위 주거지인 고아읍 문성리와 25번국도를 연결해 동서 도로망 구축은 물론 교통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구할 수 있다.

△획기적인 고속도로 이용 편의 제고

북구미IC 내년 상반기 착공
고속도로 이용 편의 제공

지금까지 산업단지 물류차량과 일반차량은 주로 경부고속도로 구미IC와 남구미IC에 집중돼 IC주변 차량정체가 발생하고, IC와 멀리 떨어진 지역은 고속도로 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미시는 경부고속도로에 추가 IC 설치의 당위성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건의해 북구미IC 신설을 추진했다. 북구미IC는 선기동 진줄교 일원에 설치되며, 총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잔행 중이다. 북구미IC가 설치되면 구미IC의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도량·봉곡·선기동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해 질 전망이다.

△대도시권 접근성 향상을 통한 정주여건 향상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순조
市, 국비 확보 매진 ‘결실’

인접 광역시인 대구시와 접근성 향상을 통해 정주여건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올해 노반분야 공사가 착공돼 추진되고 있다. 특히 내년에 착공되는 사곡역사는 유동인구 증가로 침체된 사곡지역 구도심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이러한 지역발전의 기반이 되는 광역 및 간선도로망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내년도 사업의 국비확보에 매진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는 장세용 구미시장이 취임시부터 강조해 온 구미지역 예산폭탄으로 10개 국가사업에 144억원의 국비가 추가돼 내년도 예산 총 913억원으로 추진된다. 이러한 성과는 장세용 시장이 장·차관과의 면담과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특히 한국도로공사와 추진하고 있는 북구미IC의 연결도로인 북구미IC 진입도로의 내년 국비가 당초 4억으로 IC 개통 전 진입도로 준공이 불투명 했으나 국비가 16억원이 증액돼 북구미IC에서 구미시내 방향 확장이 2020년까지 완료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구권 광역철도는 내년 당초 국비가 10억원으로 사업추진에 차질이 예상됐으나 국비가 50억 증액돼 사업에 지속성을 갖고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구미시를 만들어기 위해 진행중인 SOC 사업의 조기 마무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예산확보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도와준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과 예결위원인 김현권 국회의원, 구미시청 담당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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