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동 총 1천179가구 규모
아파트 999가구·오피스텔 180실
단지 앞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KTX, SRT동대구역 등
트리플 역세권의 광역 교통망

대우산업개발이 21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가는 대구 ‘이안 센트럴D’투시도. /대우산업개발 제공

대우산업개발은 대구 동구 신암동 235-1번지 일원 도시환경정비사업인 ‘이안 센트럴D’의 견본주택을 21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안 센트럴D’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에 총 1천17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999가구와 오피스텔 180실로 전용면적 59㎡∼116㎡(아파트), 51㎡∼68㎡(오피스텔) 등이다.

‘이안 센트럴D’는 대구지역 교통 허브인 KTX, SRT동대구역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끼고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으로 트리플 역세권 단지이며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또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도 단지 앞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18개의 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하며 동대구로 및 신안남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수성구, 북구, 시내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시설의 경우 국내에서 2번째로 큰 신세계백화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와 종합병원인 파티마병원, 평화시장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반경 1km권에 신암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동부여성문화회관도 편리하며 메리어트호텔&레지던스도(2020년 예정) 단지 근처에 들어 예정으로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예정이다.

단지 가까이에 동대구초교, 덕성초교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국립종합대학교인 경북대와 대구시립동부도서관도 인근에 있어 교육시설도 잘 갖춰졌다.

‘이안 센트럴D’는 실용성 높은 특화설계로 꾸며진다. 특히 대우산업개발이 올해 저작권등록을 마친 신평면 ‘살림착착’이 최초로 적용돼 거주자의 동선 및 생활패턴을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예정이다.

주방-다용도실-펜트리 등을 순환 연결해 동선을 효율적으로 했다. 일부 세대에는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과 수납을 극대화해주는 팬트리, 넓은 드레스룸 등이 적용돼 공간 효율을 높였다.

여기에 주변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주차관제 유도시스템이 적용되고 지하주차장 문콕방지용 주차공간이 설계돼 입주민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약 650평 규모의 센트럴그라운드(잔디마당)와 센트럴라운지(라운지카페)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지며 단지 중앙에는 약 650평 규모의 센트럴 그라운드(잔디마당)가 조성된다.

입주민이 편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센트럴라운지(3개소)와 루프테라스 설치로 개방된 전망과 휴식 공간이 제공된다.

이밖에 골프연습장을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게스트하우스,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된다.

아울러 차량과 보행동선을 분리한 워킹세이프티설계와 어린이통학차량을 위한 스쿨버스존과 맘스스테이션을 설계해 입주자의 안전을 고려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구 교통의 허브인 동대구역 바로 옆에 들어서는 대단지로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초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하다”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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