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면 금호리 일원서 기공식

[칠곡] 국내 최대의 식품제조기업인 대상그룹 물류센터가 칠곡군에 건립된다.

대상그룹은 지난 19일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 일원에서 물류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조감도>

공사는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 영남권내륙화물기지 인근에 100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2만612㎡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4천228㎡의 규모로 대구, 경북을 총괄하는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이러한 투자는 칠곡군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가지고 있는 맹점에 의한 것이다.

칠곡군 역시 이번 대상그룹의 물류센터가 들어서면서 물류의 중심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단단히 다지게 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에 물류센터를 지을 수 있도록 투자해 준 대상그룹에 큰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서로 힘을 보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그룹은 미원, 청정원, 종가집 김치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년 매출 3조원대의 식품 기업이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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