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
‘2018 창업·투자지원 성과보고회’
매출 59억·수출 17억 증대
신규 일자리 창출 369명 성과

[울진]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에는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동해안 5개 시·군 해양수산 담당공무원들과 수산관련 수혜기업 54개 업체와 사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양수산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는 2018년도 사업 추진성과에 대한 실적보고와 함께 2019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지원으로 개발된 수산연관 제품들의 전시와 시식회를 주요 행사로 하는 경북 수산 중소기업 제품들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은 도내 수산·연관산업 유망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기업육성, 수산물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국내외 마케팅지원은 물론 국내외 신규시장개척을 통한 판로확보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수산산업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사업을 통해 도내 총 54개 수산연관 중소기업을 지원했고 그 결과 신규 창업기업 4개사 발굴·지원, 매출 59억원, 수출 17억원의 증대효과와 함께 369명의 신규 일자리창출 성과를 달성, 도내 수산산업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이라는 목표달성에 충실히 역할을 했다.

김태영 원장은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은 도내 수산산업분야 창업활성화 분위기 조성과 수산기업 지원을 통해 어려운 취업난시대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고, 일자리창출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기여함과 동시에 경북 수산산업이 전통적 이미지를 탈피해 소비자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미래 수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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