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살리기 청책(聽策)투어
지진피해 주민과 간담회 갖고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포항항 등 도시재생사업
시 관계자 등과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미 최고위원과 대구·경북(TK) 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현권 의원, 포항 출신인 표창원 의원은 20일 포항을 방문해 지역경역제를 살리기 위한 청책(聽策)투어에 나선다. 이 자리에는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 해당 지역위원장 및 지방 의원도 참석한다. 이날 오후 3시 포항지진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대성아파트 등 지진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지진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토론회 및 피해지역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간담회가 이뤄진다. 포항 지진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토론회는 피해지역 도시재생과 더불어 정신적 피해에 대한 치료 서비스 등의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도시재생과 관련해서는 포항시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민심과 소통하는 도시재생의 방향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은 “포항지역 민생현장 방문으로 지진피해 주민들의 도시재생 문제뿐만 아닌 지진 트라우마 치유에 대한 의견을 듣고, 포항항 등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 현안 등을 점검해 현장에서의 필요사항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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