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건소(소장 강용철)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4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영양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혈압, 키, 체중 등 일반적인 검사와 혈청검사, 소변검사, 설문조사 등이며 설문조사는 경북대학교 운동영양학 연구실 유승필 박사팀이 작성한 대상자들의 환경적 특성, 식이 섭취현황, 영양섭취 상태의 양적 질적조사, 3대 열량소 구성 등의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고혈압?당뇨병환자들의 관리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인 만큼 검사 대상자들은 검사 당일 반드시 공복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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