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각종 민원을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 1월부터 복합민원 전담반을 편성, 담당공무원이 복합민원을 대행처리해 주고 있다.

복합민원 전담반은 종합민원처리과장을 반장으로 민원업무에 전문지식이 있는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대행 업무는 공장설립승인, 건축허가, 창업사업계획 등으로 처리기간이 20일 이상 소요되는 복합민원에 대한 상담 뿐 아니라 처리부서가 각기 다른 입지선정, 농지전용, 개발행위, 환경성검토 등도 함께 해주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복합민원 전문 상담제는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또 시 내부적으로는 친절하고 신뢰받는 공무원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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