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친환경엑스포 공원에서 올들어 울진지역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울진지역에서 올해 들어 첫모내기가 김용수 울진군수를 비롯한 농업관련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친환경농업엑스포 공원에서 실시됐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금인섭)는 “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의 재배과정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재배방법을 도입해 전시하고자 조기 이앙을 추진하게 됐다”고밝혔다.

이번에 이앙되는 벼는 조기에 이앙되는 관계로 시설하우스 50평에 이앙이 되고 앞으로 시기별로 간격을 주어 2차, 3차 이앙을 실시, 총 250여평을 전시하게 되며 무농약, 무비료에 의한 친환경적으로 재배, 벼 이앙시기별 생육상황, 병해충 발생, 시기별 친환경농자재 사용 방법 등을 연구해 재배기술정립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현재 엑스포공원에는 각종 시설공사 등 기반정비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포장이 확보 되는 대로 유기농과원 조성, 엑스포공원 경관 조성을 위한 덩굴식물재배, 친환경농업 전시포 조성 등 1년밖에 남지 않은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관계자는 “앞으로 엑스포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려면 군민의 관심과 각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준비에서 실행까지 함께하는 엑스포가 되도록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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