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참사랑 봉사단’은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보충학습 지도를 실시키로 했다.

이들은 31일 오후 5시 성건동사무소 회의실에서 학부모, 학생, 교사 등 95여명이 함께하는 대면식을 갖고, 다음달 7일 첫 수업을 시작해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동국대학교 강의실에서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 성건동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조부모 동거자녀, 부자가장 등 어려운 학생 33명을 성건동사무소로부터 추천을 받아 보충학습교사 33명이 1대1 자매결연을 통해 개별지도를 하도록 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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