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이달말까지 관내 위험도로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키로 했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도 4호선인 덕동댐~추령재(6.0Km)를 비롯한 군도 9호선 석굴~장항로(6.1km), 군도 11호선 산내~서면(34km)구간에 대해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시는 △대규모 절·성토 공사장 △절개지, 낙석위험 도로 △지반 침하, 균열 등 피해 예상지구 △보호망, 방호책, 추락시설 등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 발견시 조속히 정비키로 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겨울 동안 얼었던 곳이 날씨가 풀리면서 낙석위험지구 등에 예방정비를 실시, 교통사고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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