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남동은 16일 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동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동사무소를 주민에게 개방해 다양한 건강 및 문화레저 혜택을 부여, 문화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어코자 사업비 8천900여만원을 들여 현 동사무소 2층을 리모델링해 51평규모의 헬스교실과 15평규모의 요리강습실을 갖추었다.

특히 주민자치센터에 헬스 164명, 생활요리 20명이 등록해 이용하고 있으며, 헬스의 경우 일일 70여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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