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27일 오전 12시15께 112 순찰차 근무중 경주시 황오동 열린외과의원 앞 도로에 차문을 열어둔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김모(81.경주시 황성동)씨를 발견하고 상태를 확인, 저체온증으로 의식이 없는 것을 알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전신마사지 및 담요로 체온을 유지케 한뒤 병원으로 후송해 생명을 구했다.
이에 보호자는 "김씨는 2년전 뇌출혈로 인해 지금까지 치료를 받고있었다"며 "심야에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장시간 방치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하여 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