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이규춘)은 지난 18일 2004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병원에서 사망한 350여명의 환우들의 영혼을 천도하는 위령제를 봉행, 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했다.

이번 위령제는 유가족 및 병원직원 300여명이 참석, 불교계의 원로이신 우룡 큰 스님이 봉행을 집행, 바라춤 및 나비작춤 보존회 회장 등 4명의 스님이 화청 및 회심곡, 법북, 바라춤, 나비춤으로 영혼을 위로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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