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장애인복지관(관장 종광)은 뇌졸중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8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경주지역에 등록된 뇌졸중 장애인이 890여명으로 전체 장애인 중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뇌졸중 장애인의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

이에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1년부터 재활프로그램을 실시, 지역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복지관은 1일 4회 리프트가 장착된 셔틀버스를 시내권에 운행하고 식당도 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이 이곳을 이용하는데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예교실, 체조교실, 정보화교실, 종합건강검사 등도 실시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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