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부각시키기 위해 선진화된 교통시설물인 도시형 또는 동기와 버스승강장 설치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는 것.
따라서 시는 올해 사업비 2억여원을 들여 위덕대학교를 비롯한 13개소에 신규 또는 기 설치된 기존 FRP 유개 승강장을 도시형 승강장으로 전격 교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도시를 홍보하고 대중교통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지난 2002년도부터 밝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주요 관광도로변에 신라천년고도에 걸 맞는 동기와 승강장 9동을 설치하고 시가지 대중교통노선에는 도시형 승강장 97동 등 106동을 설치, 승강장 벽면에는 각종 문화유적관련 사진을 비롯한 관광 안내도를 부착,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