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을 받은 차량을 복지관 이동목욕 홍보대사인 성부조(경주시장 부인)씨와 한재숙 위덕대학교 총장이 성건동에 거주하는 김모(54·지체1급 )씨에게 시욕·봉사 할 예정이다.
또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아동의 보호자 김태자씨 등 2명이 자원봉사를 할 계획이라 그 의미는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동목욕은 경주시내 뿐만 아니라 안강, 감포 등 외곽지역까지 찾아갈 예정이라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 중증재가장애인들이 청결하고 건강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또한 간호사가 동행해 목욕 전후에 대상자의 건강체크와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 및 보호자에게 간단한 운동을 가르쳐 잔존기능을 강화하고 가족간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