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소장 박병철)는 지난 10월20일 수용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19일 경주교도소에 따르면 수용자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속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전 수용자 거실 68개소를 지난 5월초부터 10월20일까지 총 사업비 5억7천100만원을 투자해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조하고 직원 침실 및 휴게실도 개·보수했다.

또 민원봉사실 환경개선에도 역점을 두고, 집기교체, 최신식 캠퍼스천으로 실사출역해 현장감 있는 게시판으로 교체,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민원처리도 신속하게 처리하는 원 스톱 서비스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여직원들의 숙원 사업인 침실개선 및 휴게실을 설치, 직원들이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의무과 확장공사가 완료되는 올해 말에는 수용자 의료환경 개선과 직원 근무 환경도 더욱 좋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경주교도소 박병철 소장은 "앞으로도 수용환경 및 직원환경개선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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