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승 경주시장은 18일 시청마당에서 ‘사랑실은 이동목욕차량’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이동목욕 차량은 현대자동차 e-마이티(2.5t)를 개조한 차량으로 급수용량 600리터 이며 1일 목욕가능인원이 3,4명이며 차량가격은 7천300만원으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다.

이에 복지관 부관장 신행스님은 "시보건소와 연계해 와병중인 지체 · 뇌병변 장애인들에게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했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 장애인의 욕구충족을 위한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백 시장은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살기 좋은 경주건설에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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