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국악의 향기와 멋과 흥에 흠뻑 젖어 보세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9호인 가야금병창 보유자 후보 주영희 선생은 15일 오후 7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10회 가야금병창 정기발표회’를 열었다.

이번에 열번째로 선보인 가야금병창 정기발표회는 식전 축하공연 행사로 주영자 등 14명이 출연해 산조춤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판소리와 민요 등을 재구성해 그 음률이 아름답고 섬세한 가야금 병창, 가야금을 위한 독주곡인 이조 고종때 국악사 김창조에 의해 창시된 가야금 산조합주를 발표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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