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2005년도 수능생들과 학부모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웰빙문화강좌’라는 주제로 청소년 정서순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가 마련한 프로그램을 보면 생활과 건강에 좀 더 활력을 줄 수 있는 스트레칭, 세련되고 품위있는 차(茶)문화를 경험하고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카푸치노, 카페오레 와 친환경적 공예품인 비누 만들기 등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또한 세계변화에 따른 개인과 가정을 위한 재테크, 예비대학생으로써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을 위한 엘레강스 메이크업을 비롯한 멋진 코디법 등 다채로운 행사로 참석자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웰빙의 바람을 타고 이번 운영하게 된 강좌는 선착순 접수 이틀만에 인원이 초과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으며 이영미 강사의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s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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