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시장은 이날 농민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FTA농산물 협상에 따른 쌀 수입개방을 비롯한 추곡수매가 인하 등 농민들이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위로하고 "농어촌 발전을 위해 내년에도 대폭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는 지난달 8일부터 추곡수매를 시작해 계획량 32만3천294포대 중 6일 현재 27만4천519가마인 87%를 수매, 출하농가의 편의에 따라 마을별 현지수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은 기상호조로 인해 추곡수매벼의 등급은 특등과 1등의 비율이 전체의 95%이상을 차지하는 등 좋은 등급을 받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