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의 한파속에서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한 기업체에서 숨은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우리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철구조물 제조업체인 (주) 탑스틸(대표 길덕기)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세대에 전해주라고 백미 20kg 50포를 지난1일 경주시에 전달, 시는 12개 읍면의 어려운 세대 50가구에 전달했다는 것.

또 지난 추석에도 백미 10kg 40포를 전달한 길 사장은 자신의 선행을 알리기를 극구 사양, 따뜻한 마음으로 소리없이 사랑 나누기를 실천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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