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를 위해 협동화 업체인 선박구성부분품 3개업체를 유치키로 했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대공업도시인 울산광역시와 인접한 외동읍 문산리 742-41번지 일대에 지난 3일 공장설립을 신청한 대현공업(주)와 대현테크, 주원산업 등 3개업체를 유치, 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외동읍 일대를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정하고 유망 중소기업 유치에 발벗고 나서 중소기업 창업시 ONE-STOP 지원처리제 일환으로 관련부서와 협의시 최우선적으로 협의 조치해 공장설립승인 처리 단축 및 각종 세제지원, 이차보전 우선권 부여 등 행정지원 강화에 주력해 오고 있다.

한편 시의 유망중소기업체 유치현황을 보면 창업 32건, 신설 64건 등 총 95건을 승인해 전년대비 6.7%가 증가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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