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경주지사( 지사장 김충호)는 올해 안강2지구 대구획정리사업을 안강읍 안강리외 2개 지역과 강동면 양동리에 착공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에 시행했던 안강1지구 대구획정리사업(수해면적 227ha)에 이어 금년 가을 착수 예정인 이 지역의 경지정리사업은 총 사업비 47억7천만원을 투입해 개발, 면적은 150ha로 블록당 600평의 경지를 약3천평의 규모로 대구획화하고 용?배수로 22km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지정리사업 시행으로 영농을 기계화해 농업인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경지의 규모화, 토지이용의 극대화 효과가 있으며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 및 효율적인 물관리로 영농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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