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 건축학부(학부장 최무현교수)는 최근‘제6회 경주시 초?중?고등학생 건축조형물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경주에 대한 비전을 담은 건축물 또는 조형물을 상상속의 나의 집, 주택을 이미지화 한 독창적 조형물, 우리도시에 대한 자부심이 담긴 조형물, 기존 문화재 등이 창의적으로 재현된 조형물 등을 주제로, 지난 4일까지 작품접수를 해 8일 시상식과 동시에 오는 11일까지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고등부 대상은 신라고등학교 1학년 박만경(꿈에 그리는 집), 중등부 대상은 외동중학교 2학년 김세정(햇살이 있는 집), 초등부 대상은 유림초등학교 4학년 고은진(상상속의 나의집)군이 이 수상했으며 시상식 및 작품전시는 경주교육문회회관에서 열린다.

최무현 교수는 "경주의 미래주역인 초?중?고등학생들로 하여금 건축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미래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을 가지게 하기 위해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모전의 의의를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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