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3~19일까지 경로당 순회 보건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2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안강읍민회관을 시작으로 하반기 각 읍·면 경로당 19개소를 순회하면서 1천32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하반기 경로당 교육중 안강읍민회관과 건천분회에서는 경주 동국대정신과 곽경필 과장 및 어경운 교수를 특별강사로 초빙해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특별 강좌’도 실시한다.

또 노인들에게 건강한 장수를 위한 정신적, 신체적·생리적 욕구에 부응코자 혈압, 혈당측정, 노년기 정신건강, 노인체조 등을 실시, 근력저하 및 퇴축으로 인한 노인성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자 한다.

이에 시보건소는 매년 상·하반기 2차에 걸쳐 순회보건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노인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 계속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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