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주말, 천년고도 경주에서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세요”

이번 주말에 문화·체육행사가 풍성하게 열리는 문화관광도시 경주에서는 아름다운 야경속에 선 보여온 안압지 야간 상설공연 폐막식 특별공연과 고도 경주를 몸소 체험하기 위한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와 전국 마라톤 동호인 1만2천여명이 참가하는 동아일보 2004 경주오픈 마라톤대회 및 화랑대기 직장 조기축구대회도 열린다.

특히 안압지 야간 상설공연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향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경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이주대)에서는 제3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를 오는 30일 오후7시 경주 실내체육관 앞에서 실시한다.

동아일보 2004 경주오픈 마라톤대회도 오는 31일 오전 8시 황성공원 내 중앙도로에서 열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 완주메달, 기록증을 제공하며 풀코스를 4시간 30분이내 완주할시 기록순으로 내년 동아서울국제마라톤대회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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