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2004년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개선사업을 추진,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식단 모형전시 및 영양판넬과 각종 간식, 음료수, 과일류, 일품요리 등 칼로리별로 비교 식품군을 전시하고 비만아를 위해 체지방분석 건강측정 및 건강상담, 경주시 영양사회의 협조를 받아 설문지 조사를 통한 영양상담도 실시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견학 신청을 받고 참석한 원생들에게 ‘식사전 손을 씻어요.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 라는 주제로 동국대 간호학과 오원옥교수와 간호학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역할극도 실시해 어린이에게 올바른 식사습관을 유도하고자 한다.
또 28일에는 임산부들을 위한 영양관리 및 이유식에 관한 교육도 열린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